추심백서 J

안녕하세요 미수채권 ZERO 이재진 팀장입니다.약 몇 년 동안 우리나라 부동산 전쟁이 있었죠?현재는 꺾이는 추세다 뭐다 하지만 사실상 아직 안정화가 되지는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이 시기의 특징은 투기 과열 논란도 있었지만굉장히 오래된 건축물을 외관만 리모델링하거나 집 안쪽을 아주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바꿔서 경쟁 등여러 가지 투자를 하여 차익을 남겼었습니다.​하지만 시기 막바지에 올라탄 건물주 등은 차익을 실현하지 못하자 공사대금을 변제하지 않고 도망가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이 때 노무를 제공해 준 업체 사장님들은 속이 터져나가기 마련인데요자재를 대준 사장님들 모두 마찬가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서 서로 싸우기 마련입니다..원칙적으로 공사대금을 변제해야 할 채무자는 따로 있는데 말이죠.​제가 맡은..

안녕하세요 미수채권 ZERO 이재진 팀장입니다.​채권자분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공정증서 작성 시 유리하지 못하게 작성하여 미수금을 못 받는 분들이 꽤나 계신데요​공정증서는 채무자에게만 구속력을 주는 것이 아니라채권자에게도 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당사자 간 작성한 내용에 대하여 이행을 해야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차용증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유리하게 작성할 수 있는지 그리고 또 변제기일이 지나고도 변제하지 않는 채무자에 대하여 대처방안까지 한번 보겠습니다.우선 공정증서는 변제기한이 있습니다.여기서 우리가 제일 눈여겨 볼 두 항목은​변제기한 그 당일까지는 이자를기한이 경과되거나 기한이익을 상실한다면 지연손해금을 항목으로 이자가 적용이 됩니다.​즉, 어느 기간에 적용되느냐에 따라 이자율이 차이가 있다는 말이죠...

안녕하세요 미수채권 ZERO 이재진 팀장입니다.​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판결문 받고서도 변제 안 하는 악성 채무자들에 대하여 대처방안 등 알아보았는데요.(이전 포스팅)2024.06.13 - [미수금 Zero] - 판결문까지 받았는데 돈 왜 안 줘?이제 채권자가 행할 수 있는 방안 中 강제집행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겠습니다.​우선 강제집행이란?집행권원이 표시된 사법상의 이행청구권에 대해 국가권력이 강제력을 동원하여 정당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것즉, 압류 가압류 추심 및 경매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법적 절차를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말 입니다.​강제집행의 종류는 채무자의 어떤 재산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고려신용정보 같은 추심회사에서 제일 많이 하는 형태는임대보증금, 급여통장..

안녕하세요 미수채권 ZERO 이재진 팀장입니다.​제가 채권자 상담을 하다 보면 민사채권을 갖고 계신 분들 중십중팔구는 판결문을 받고 꽤나 오랜 시간을 보낸 분들이 계십니다.​짧게는 3년 길게는 8년 9년 시효 직전까지 있죠그럴 때 저는 채권자분에게 질문합니다.​"왜? 이제서야 추심을 의뢰하시나요?"채권자는 말씀하십니다."판결문 받고 기다리면 당연히 변제할 줄 알았습니다."​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단언컨대 말씀드리겠습니다.​"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판결문은 국가에서 乙은 甲에게 특정 채권이 있으니그 채권에 대하여 변제할 의무가 있다. 라는 권리를 확정해 주고 정식적으로 추심 및 독촉을 할 권한을 주는 것이지결코 누군가가 나서서 받아주지 않는데요.​상식적으로 보통의 채무자 ..

안녕하세요 미수채권 ZERO 이재진 팀장입니다.​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정(情) 없으면 안되는거 아시죠?"한 아이는 온 동네가 키운다""의리 빼면 시체""정 붙으면 귀신도 가족이다"굉장히 인정 깊은 나라입니다.그렇기에 미수채권도 많이 생기죠이 거래처와 오랫동안 거래를 해서...상대 업체가 사정이 안 좋아서...내 친구라서...​측은지심도 들고 믿기도 하고 딱하기도 하죠 ​그런데 여기서 잘 생각해 봐야 할 것은신뢰, 정, 믿음 이라는 것은 서로를 배신하지 않았을 때 허용되는 단어와 마음입니다.​물론 누군가를 믿어 의심치 않는 면모도 인간에게는 중요하지만타인이 먼저 신뢰를 져버렸다면 과연 본인은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을까요? 과연 그것이 현명하고 올바른 것일까요?​오늘은 이러한 정으로 움직였던 나의 물품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