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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금 Zero 136

건설사 줄도산 속 하도급사가 공사대금을 지키려면

부동산 불황, PF 금융비용 폭등, 자재비 상승이 겹치자 중견 시공사들까지 연이어 회생 절차에 돌입하고 있습니다.시공사가 멈추는 순간 하도급 사는 공사대금 변제 순위가 뒤로 밀리며 연쇄 부실 위험에 노출됩니다.지금 시점에서 하청·납품업체가 대금을 안전하게 회수하려면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정리했습니다. 1. 회수가 어려워진 세 가지 이유첫째, 전국 미분양이 7 만 가구를 넘기면서 분양대금이 막히고 기성대금 지급이 지연됩니다. 둘째, PF 사업장의 금리 부담이 급등하자 시공사가 금융비용을 하도급에 전가합니다. 셋째, 중견사 법정관리가 잇따라 도급 계약이 회생 채권으로 편입되고 변제 일정이 관리인 재량으로 뒤로 밀립니다. 결과적으로 장부에만 남은 공사대금이 현금화되지 못해 하도급사의 유동성이 급격히 흔들립니..

미수금 Zero 2025.04.18

외상매출금, ‘장부상의 매출’이 아닌 ‘현금’으로 돌려받는 가장 빠른 길

현금이 들어오지 않은 매출채권, 즉 외상매출금은 일정 시점부터 ‘숫자’가 아니라 ‘리스크’로 바뀝니다. 회수 타이밍을 놓치면 자금 흐름이 막히고, 뒤늦게 소송을 제기해도 이미 재산이 사라진 뒤일 수 있죠.이번 글에서는 외상매출금의 기본 개념과 발생 원인은 물론, 추심 전문기업 특히 전국 직영 네트워크를 갖춘 고려신용정보를 활용했을 때 회수 속도와 비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1. 외상매출금이 생기는 구조신용거래 관행 : 납품 후 30·60·90일 결제 조건과도한 경쟁 : ‘선납품·후 결제’ 제안으로 계약을 따냄자금 경색 : 거래처 자체 자금 부족으로 결제 지연서류 미비 : 계약서·거래명세서·세금계산서가 불완전2. 업종별 빈발 사례업종특징제조 부품납품 수량이 크고 결제 기일이 길다유통 ..

미수금 Zero 2025.04.16

추심이 먼저일까, 소송이 먼저일까

미수금을 빨리 받아내는 현실적 순서 사업을 하다 보면 거래처가 대금을 미루거나, 개인 간 거래에서 돈이 들어오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그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소송부터 할까, 아니면 추심을 맡길까?”입니다. 두 길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무엇을 먼저 하느냐에 따라 회수 속도와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이번 글에서는 실무 현장에서 자주 겪는 순서대로 ‘소송 루트’와 ‘추심 루트’를 비교해 보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 정리했습니다. 기다리다 손해 보는 이유1. 시간이 지날수록 재산 은닉 위험 2. 발 빠른 채권자가 먼저 압류 3. 채무자 신용도·재산 자체가 줄어듦 대부분의 채권자는 “조금 더 기다려 달라”는 말을 믿고 1~2 개월을 보내지만, 그 사이 채무자는 재산을 빼돌리거나 다른 빚부터 갚..

미수금 Zero 2025.04.14

추심 기업과 채권 관리를 함께하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회사 운영 중 거래처나 고객에게 받아야 할 돈이 밀리면, 자금 흐름이 막히고 직원들도 불필요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이때 전문 추심 기업, 고려신용정보와 채권추심 업무를 협력하면, 예상치 못한 이점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아시나요?오늘은 실무 관점에서, 처음부터 추심 전문 업체와 미수금을 관리했을 때 어떤 장점을 얻을 수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내부 법무·회계 인력만으로는 부족한 추심 업무1. 회계팀의 한계 회사에 회계 담당자가 있어도, 주 업무는 재무제표·세무·손익 관리 등입니다.채권추심처럼 채무자에게 직접 독촉하고 자산을 조사하는 일은 전문 역량이 요구됩니다. 2. 사내 변호사·법무사의 현실 민·형사 소송이나 계약 검토엔 능숙하겠지만, 끈질기게 채무자를 따라다니며 변제까지 이끌어내는 건 별개의..

미수금 Zero 2025.04.08

지불각서로 안전하게 받는 법, 민사와 상사의 차이점

금전 거래에서 “이거 꼭 갚을게요”라는 말만 믿었다가 못 받는 일이 생각보다 잦습니다. 이럴 때 체계적으로 채무자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문서가 바로 지불각서입니다.말 그대로 “언제까지 얼마를 어떤 방식으로 내겠다”라는 약속을 서면 화함으로써,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채무 사실을 명확히 입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번 글에서는 지불각서(2회차)를 활용해 어떻게 안전하게 돈을 받을 수 있는지, 특히 민사채권과 상사채권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지불각서, 왜 중요할까?1. 구두 약속만으로는 취약상대방이 말을 바꾸거나, “빌린 적 없다”고 부인하면 채권자는 곤란해집니다.지불각서는 서면으로 남긴 약속이므로, 추후 분쟁 시 객관적 증거가 됩니다. 2. 명확한 변제 계획 확립언제까..

미수금 Zero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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