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수채권 ZERO 이재진 팀장입니다.
(현충일에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24년도 벌써 반이 다 지나갔네요
오늘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현충일입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고려신용정보에는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에도
밤 낮 가리지 않고 가슴 아픈 채권자
계속 피해 다니는 채무자 때문에 모든 팀원들이 열심히
업무를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소액 채권 때문에
추심을 의뢰하신 사연을 잠깐 소개해 보겠습니다.
채권자분들을 만나 뵙다 보면 간혹 너무 소액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건 아닌지..
또는 소액이라서 기다리면 주지 않을지... 하며
오매불망 채무자의 연락만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결코 소액이라 하여서 채무자가 변제할 거란 생각을 하시면
결국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채권자는 권리 보장도 받지 못하고
끝나게 될 수 있는데요.
제가 오늘 수임을 받은 대표님께서는
23년 4월경 거래처에게 목재 및 가구 자재 등을
발주를 받아 납품하였습니다.
상대 거래처는 선입금 200만 원으로 발주를 하고
추가 건을 계속 요청했던 상황이었는데
이러한 수법은 건축, 가구, 디자인 등의 업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잔금 깔아놓고 물건을 받아 계속 미수가 소량 남아있게 하는
아주 양아치 같은 예전 수법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결국 일이 터졌고
상대 거래처는 채권자에게 너희 물건에 하자가 있으니
똑바로 처리해 주지 않으면 나머지를 변제하지 않겠다
라는 식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채권자는 당연히 정상적인 물품을 공급해 주었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기에 계속 변제를 촉구하였는데요
채무자는 채권자의 자존심을 살살 긁고
욕설에 폭언까지... 또 같은 동네에서 사업을 하는 업장이라
직접 방문하여 싸움을 자꾸 걸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채권자님은 저에게 바로 의뢰를 결심하셨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계속 변제촉구 및 대응을 하다 보면
결국 감정은 채권자가 더 분하기에 불리해지는 상황이 연출되겠죠.
상담을 유선상으로 도와드리던 중 1인 사업자이신 채권자님은
현충일에도 괜찮으시면 방문해달라 요청을 하셨고
저는 당연히 채권자님의 시간에 맞추어 가기 때문에
금일 현충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얘기를 듣고 나니
상대 채무자가 너무나 사람을 약 올리는 게 보였는데요
채권자님에게 바로 수임하실 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상세하게 설명을 해드렸고
채권은 약 2~300만 원인 소액채권이었습니다.
채권자님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가?
고려에게 추심을 맡기면 보통 어떻게 진행되는가?
를 가장 궁금해하셨는데요
이에 대해
우선 100만 원 미만의 소액채권은 전자 지급명령 신청을 통하여
채권자 본인이 조치를 취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 이상의 소액채권도 위와 동일하지만 어느 정도의
타협점은 찾을 수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타협점이란 채권자 본인의 시간 소요 및 정신적 타격 부분이 되겠죠
그리고 소액채권 같은 경우는 현재 상황과 같은 열받는 상황에서
추심을 의뢰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기에
본전은 채무원금에 절반 이하를 받더라도
진행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고려에서 추심을 시작하게 되면
제일 먼저 추심 사실 통보서를 채무자에게 발송합니다.
이후 채무자와 통화를 하고 직접 방문 및 독촉장 청구를 하게 되는데
여기까지는 사실상 당연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그런 상황은 없겠죠
하지만 채무자가 단순히 추심이 들어왔다 해서
죄송합니다 변제하겠습니다.
하면 좋지만 당연히 그렇지 않은 경우가 9할이겠죠?
이럴 경우 이제 저희는 사전에 준비해 놨던 재산조사와 신용조사를 토대로
채무자에 대한 법조치를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법적 조치는 경우마다 비용이 상이하며 목록에 따라 상이한 건
모두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법조치가 들어가게 되면 채권자는 사실상 받을 돈이 0원까지 내려가고
또 법조치가 과도하게 들어가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나는 아이러니 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추심을 할 때는 사전 재산조사와 신용조사를 토대로 한
채무자의 실익이 있는 압류 동산, 부동산 등의 목록을
채권자님에게 설명을 드립니다.
설명 후에 A 항목에 대하여 압류를 진행할 경우
이러한 실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만일 채권자님께서
이에 대하여 부담이 되어 승낙하지 않으신다면
절대 임의대로 진행하지 않으며
법조치를 동반하지 않은 추심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계약 당시 충분히 인지 시켜드리고
상세하게 설명드리기 때문에
오늘 저와 계약을 하신 대표님도 모든 상황을 이해하신 후
수임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충일에도 고생하신다며 선물까지 주시는 대표님 덕에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가 되었네요..
열과 성을 다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때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 덕분에 또 뛰어가는 듯싶습니다!
현충일 이 글 읽으시는 분들도 잘 쉬시고
어려운 고민이나 단순 채권 상담 등 모든 상황에 대하여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사무실에 들어와서...
서류를 마무리하는 와중에 채무자 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해봤습니다.
한데 이게 웬일...? 채무자는 SKY 중 하나를 졸업한 고학력자에 아주 신용도가
좋은 사람이었더군요;;
참 세상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본인이 스크래치가 났길래...
그래도 저런 명성과 신용도를 가진 사람이 추심을 당하게 되면
통계적으로 빠른 회수가 되니 채권자님에게는 희소식이 되겠네요 ㅎㅎ!
※ 모바일에서 명함 클릭 시 번호로 연결됩니다 ^^
※ 카톡으로 문의 시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
(오픈채팅 오류로 안될 시 ID로 친구 찾기 - JCREDIT 검색)
※ 솔직한 상담으로 채권자의 마음을 보살피겠습니다.
어려운 건 어렵다고 명확히 말씀드리고 무분별한 막무가내 수임 받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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